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은 10월 22일(수) 복지관 오월애카페에서 ‘제1회 KEPCO(옥천지사) & MCS(주)와 함께하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장배 바리스타 챔피언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전력공사 KEPCO(옥천지사) 및 MCS(주)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장애인의 전문 역량 발휘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이러한 관심과 참여는 장애인의 삶을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10월 15일 예선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커피를 만들고 경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특수학급 재학생 18명이 예선에 참여해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2종의 음료를 선보였고, 이 중 8명이 22일 본선에 진출해 최종 경합을 펼쳤다. 예선은 충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바리스타실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본선은 복지관 오월애카페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긴장과 설렘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커피를 선보였다.
본선 심사 결과, 1등(30만원), 2등(20만원), 3등(10만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4등 2명에게는 상장과 각각 5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대회 중에는 참가자들의 커피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음료 나눔 부스’도 운영되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참가자 박OO씨는 “바리스타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열심히 연습했다. 대회에서 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했고, 다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명구 관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의 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는 옥천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향후에는 남부 3군을 넘어 충북 전체로 대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