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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통합 건강관리 ‘언제나 튼튼센터’ 개관
  • 이상욱 기자
  • 등록 2026-03-10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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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체력 측정·운동 처방·영양 상담 통합 제공

서울 중구가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을 제공하는 통합 건강관리 공간 ‘언제나 튼튼센터’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언제나튼튼센터 전경.중구는 3월 9일 을지누리센터 9층에 ‘언제나 튼튼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체력 측정과 건강 상담,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공간이다.

 

센터는 약 275㎡ 규모다. 체력인증센터와 프로그램실, 건강상담실, 탈의실, 사무실 등이 마련됐다. 건강운동관리사와 간호사, 영양사 등이 체력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건강 상담과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무료다.

 

센터는 ‘서울체력9988 을지센터’로도 지정됐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체력 측정은 오전 ‘체험형’과 오후 ‘인증형’으로 나뉜다. 체험형은 혈압·신장·체중과 함께 악력, 스텝검사 또는 8자 보행을 측정한다. 인증형은 혈압·신장·체중을 포함해 근력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6개 항목을 측정한다. 결과에 따라 1~6등급 체력 인증서를 발급한다.

 

체력 측정 참여자는 대사증후군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간호사가 혈액 검사와 체성분 분석을 통해 체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한다. 전문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센터에서는 초음파 골밀도 검사도 시범 운영한다.

 

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처방과 생활습관 개선 상담도 진행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 안내가 포함된다.

 

연령대별 체력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와 순환 운동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 1회, 3개월 과정이다. 3월부터 5월까지 ‘바른자세 교실’과 ‘발레핏 스트레칭’이 20~40대와 50~60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50세 이하를 대상으로 고강도 크로스핏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1대1 영양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설문 기반 영양지수 검사를 통해 식습관을 점검한다. 구는 향후 저당·저염·칼슘 강화 식단을 직접 만들어 보는 영양 체험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신당역주차타워에 ‘언제나 튼튼센터’ 2호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체력 측정은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손목닥터9988 포인트가 지급된다. 체력 증진 프로그램과 영양 체험 교실은 중구민을 우선 모집한다. 신청은 ‘중구건강마일리지’ 앱을 통해 가능하다.

 

언제나튼튼센터 건강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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